안녕하세요? 무봉스님 그리고 현진총무님
일일찻집 행사는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그리고 죄송합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일일찻집~
가슴속 꽉차오르는 벅찬 가슴 안고 돌아와 이젠 제자리에
앉았습니다.
내 아이들과 우리식구만 생각하며 살아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구요~ 물론 내가족도 소중하지만 내가 너무 앞만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과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
봉사! 봉사란 나에겐 아직 멀게만 느껴졌었고
내가 더 여유가 있을때 할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이젠 마음만은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간 느낌입니다.
10살짜리 영성이의 얼굴이 자꾸 떠오릅니다....
석주도 많이 밝아졌고 인사도 하더라구요 모든게 무봉스님의 한없는 사랑의
기적같은 힘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에게 8시 출근이란 사명감에 부지런한 엄마로
발전할 수 있었고,
봉사를 모르던 저에게 무봉스님과 현진총무님과의 인연은
한층 더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탄명스님의 노래가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밝은 아이들과 무봉스님 덕분에
진정 많은 것을 느끼고 가슴 뿌듯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
무봉스님 존경합니다^^
--------<광장동 황영경의 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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