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제2차 반야심경(般若心經) 강의 날짜 2016.06.06 21:17
글쓴이 무법정사 조회 935

제2차 반야심경(般若心經)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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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라(波羅)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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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법(緣起法) 이전, 인연법(因緣法) 이전,

본래지(本來知), ?(영)에는 눈, 귀, 코, 혀, 몸, 뜻

육근(六根)이 본래 없었으나,

연기법, 인연법으로 눈, 귀, 코, 혀, 몸, 뜻

육근이 형성(形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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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된 육근(六根)의 활동으로

업식(業識), 업력(業力)이 발생(發生)되었다.

좋은 업력보다도,

나쁜 업력도 함께 발생되었다.

다겁(多怯)으로 누적(累積)된 업식, 업력이라 해도

대발심(大發心)의 수행력(修行力), 힘으로

예전에 쌓이고 쌓인 업식, 업력을 녹여 없애니

업력의 뿌리를 뽑아낸 경지,

뽑아낸 위신력(威神力)을 바라(波羅)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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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든다면

우리들의 옷에 때가 끼고 때가 누적되었다 해도

빨래비누로써 세탁만 하면

다시 새 옷이 되고 깨끗한 옷이 됨과 같다.

때 묻어 더러워진 옷은

빨래비누가 있으면 다시 새 옷이 되듯이

우리 중생들도 앞에 누적된 업력(業力)이

쌓이고 쌓였다 해도

자기제도(自己濟度)에 대한 절박감(切迫感),

자기제도에 대한 분발심(奮發心)의 힘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가고 이어만 간다면

빨래비누가 지나가서 새 옷이 되듯이

중생들 본래지(本來知)의 마음이 회복(回復)된다.

본래지(本來知)의 마음 회복이 바라(波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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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밀다(蜜多)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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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이전 본래부터 밝아있고

연기(緣起) 이전의 법이 영원무궁(永遠無窮)토록

항상 깨어있는 본래지(本來知)의 본분(本分),

중생 중생들의 종교적 근원지(根源地)를

태양과 같은 지혜(智慧)로써 직접 공부하고

수행정진(修行精進)하여

몸소 증득(證得)하고 달관(達觀)하여

추호도 의심 없이 깨닫는 경지, 위신력이 밀다(蜜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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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낮은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대발심(大發心)이 끊어지지 않고

물러서지만 않으면

어느 때라도 밀다(蜜多)가 확실히 된다는

결정적(決定的) 신념(信念)의 법이 밀다(蜜多)이다.

대긍정적(大肯定的) 사상(思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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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경(心經)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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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마음 경지

신비(神秘)의 마음 경지, 극비(極秘)의 마음 경지

세세생생(世世生生)토록 고금(古今)이 없는 마음 경지로

중생(衆生)들을 제도(濟度)하기 위해서

마음 위신력(威神力)을

밖으로 표현한 문법(文法)이 심경(心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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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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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법(緣起法) 이전, 본래지(本來知)마음의 공덕을

달관(達觀)하고 증득(證得)함이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다.

자만기지(自滿其志)가 관자재보살이다.

스스로의 마음 뜻이 항상 가득함이 관자재보살이다.

처처(處處),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마음에 상처없이 항상 지혜롭게 삶이 관자재보살이다.

처처불체(處處不滯), 좋은 일에도 걸리지 않고

나쁜 일에도 걸리지 않고

바람 같이 지나가는 마음이 관자재보살이다.

자기제도(自己濟度)에 대한 절박감(切迫感)이

항상 함이 관자재보살의 길로 가고 있음이다.

자기의 마음을 자기가 자유자재하게

그때그때 지혜롭게 쓸 수 있음이 관자재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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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마음에 자기가 자유롭게

군림(君臨)할 수 있음이 관자재보살이다.

깊고 깊은 마음 묘법(妙法)을

항상 극찬(極讚)하는 신심(信心)이

끊어지지 않음이 관자재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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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재보살 공덕(功德)이 저 멀리 있음이 아니고

자기(自己) 목전(目前), 눈앞에 있음을

믿고 섬기는 것이 관자재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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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一切衆生) 모두가

관자재보살이 되는 그날까지, 그때까지

간절히 발원(發願)하고 발원하여

발원이 끊어지지 않음이

관자재보살님의 뜻이고 큰 원력(願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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